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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람 활동

새벽의 정전

gonnagrow 2017. 1. 14. 04:09
너무 밝아서 잠들 수 없는 게 항상 불만이었지. 하지만 정작 밝게 비추던 것들이 사라지니 또 잠들 수 없네.

건너편의 어지러운 불 몇 개가 거울에 비친 것처럼 거기에 있다. 거울에 대고 안부를 묻는 것처럼.

무슨 일로 이렇게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, 밤이 어두워지는 이 순간을 발견하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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